서울시는 '어린이집 빈대 예방 및 관리 방안'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우선 시는 이달 말까지 어린이집의 조리실·식품, 화장실, 침구, 놀잇감 등에 대한 특별 소독을 추진한다. 정원 50인 이상 어린이집은 실내 소독을 반드시 실시하도록 하고, 소규모 어린이집에는 소독을 권고할 방침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어린이집에서는 일일점검표를 통해 침구류, 교재·교구장, 벽면 스위치, 천장, 바닥, 창문 등 빈대 발생 의심 구역을 매일 확인할 예정이다.
각 어린이집 원장은 빈대 발생 시 120다산콜센터, 보건소, 서울시 담당 부서에 즉각 신고하고 부모에게 안내해 하원 조치한 후 긴급 방제를 실시해야 한다.
시는 "보육교사는 영유아의 가려워하는 행동과 빈대 물림 자국을 수시로 살펴 빈대 물림이 의심되면 보호자에게 즉시 연락하고 바로 가까운 병원(피부과, 가정의학과, 감염내과)에 내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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