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은 수원시 팔달구에 수원금융센터를 개점했다고 13일 밝혔다.
수원시 팔달구에 새롭게 문을 연 DGB대구은행 수원금융센터는 수원의 중심지인 인계동에 위치하고 있다. 인계동은 행정, 금융, 주요 상권이 밀집된 지역으로 교통접근성과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수원의 대표 도심으로 성장한 지역이다. 전자, 반도체 산업의 중심인 삼성전자 수원사업장과 인접하여 구매력과 유동인구도 풍부하다.
'DGB금융센터'는 DGB대구은행이 금년도 새롭게 선보인 기업특화 영업조직으로 창립 이래 56년간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의 중소기업 발굴 및 금융지원 확대를 위해 구축했다. DGB대구은행은 2023년 1월 성남금융센터를 시작으로 인천, 여의도, 부산동부, 반월공단 등 총 9곳에서 DGB금융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황병우 DGB대구은행장은 "금번 수원금융센터 개점을 통해 경기 동남부지역의 영업 공백을 해소하고 수도권 영업망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수원금융센터 개점을 DGB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위한 초석으로 삼는 한편, 중소상공인의 든든한 금융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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