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점 중 10개 작품 본선 올라…상금 총 2500만원
우덕재단이 미래 건축가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을 쏟고 있다.
한일그룹은 우덕재단이 서울 서초구 한일시멘트 본사에서 '제2회 우덕 건축가상' 시상식을 열고 대상 700만원 등 수상자들에게 총 2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전국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공모전에는 투시도, 평면도 등이 포함된 디자인 도판 59점이 출품됐다. 예선심사를 거쳐 총 10개 작품이 본선에 올랐다. 공모전 주제는 '친환경 오피스 건축물 또는 실내 인테리어 디자인'이었다.
대상은 '로테이터(ROTATOR)'란 주제로 친환경 공유 오피스 빌딩을 선보인 홍익대학교 이동희, 박정빈 씨가 차지했다. 건물 2개 동 사이에 수직으로 녹화 공간을 배치해 휴게공간과 바람길을 확보하는 아이디어를 현실적으로 구현 가능하게끔 제시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우덕재단은 한일시멘트 창업주인 우덕 허채경 회장이 지난 1983년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과 국가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일꾼을 육성한다는 취지로 설립했다. '우덕 건축가상' 공모전은 올해가 두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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