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오는 25일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1회 양산전국청소년합창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합창대회에는 양산시청소년합창단(양산시청소년회관)의 하모니를 시작으로, 암베리트 합창단(거제 섬김의 교회), 신양 별빛합창단(신양초등학교), 신주싱어즈(신주중학교), 북정 하모니 합창단(북정초등학교), KBS울산어린이합창단(KBS울산), 석산초 가온합창단(석산초등학교), 남외초등학교 합창단(울산남외초등학교) 등 양산, 울산, 거제에서 총 8팀의 초·중등교 합창팀이 참가하여 각 팀의 기량을 맘껏 펼칠 예정이다. 양산가족합창단과 김선중 마술사의 축하공연도 준비되어 있어 다채로운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수상자(단체)에게는 양산시장상과 부상으로 총 1,25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대상1팀 상금 300만 원, 최우수상 2팀 상금 각 200만 원, 우수상 5팀 상금 각 100만 원씩 지급되고, 대상팀을 지도한 지도자에게는 최우수지도자상과 함께 상금 50만 원이 지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산시청소년회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