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위한 교육 플랫폼, 기업경쟁력 R&D역량강화 제시
반도체 기업 ㈜에이티이엔지(대표이사 강현규)가 지난 10일 오후 5시 아산시 음봉면에 위치한 ㈜에이티이엔지 제1공장 에서 신축공장 준공을 기념하며 '제1공장 준공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임직원과 협력사 대표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7개월 간의 공사를 거쳐 준공된 제1공장은 연면적 3669m2(1112평), 건축면적 1370m2 (4152평) 규모다. 영업구매팀, 품질보증팀, 수입검사실, 정밀가공팀, 정밀현장팀이 입주했으며, 그 가운데 클린룸 400평 규모를 새롭게 갖추게 됐다.
기념식은 ▲내빈소개 ▲영상을 통한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유공자 및 우수사원 표창 ▲축하케익 커팅 ▲기념촬영 순서가, 2부에서는 ▲백제가야금연주단의 초청공연과 만찬 순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강현규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올 한해도 힘들고 고단한 여정 가운데 아산시와 시설투자 MOU 체결과 함께 공사를 시작했고, '또하나의 도약의 기회'로 만들기 위해 전 임직원이 합심해 마침내 오늘의 제1공장 준공에 이르게 됐다"며 "국내외 경기침체의 영향과 맞물려 약 4개월여간 휴업을 하는 어려운 여건도 있었지만, 제1공장이 준공됨으로써 지난 2015년 회사 설립 이래 가장 큰 경사스런 날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강 대표는 "'같이의 가치'를 꽃피우자"라는 비젼도 제시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남승일 충남벤처협회장은 "우리지역에서는 보기드문 아름다운 기업인이자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모범적인 기업인으로 강현규 대표이사가 있어서 자랑스럽다"며 축하했다.
앞서 식전행사로는 교육플랫폼 구축을 위한 협약식도 이뤄졌다. 윤석주 열린사이버대 교수와 강현규 대표이사는 '산업체 위탁교육 및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교육과 학습 플랫폼 운영과 '전사적 학습화 조직'을 통한 구성원 역량 강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백제가야금연주단의 크로스오버 특별연주도 마련됐다.
지난 2015년 설립된 ㈜에이티이엔지는 반도체분야 이송장치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핵심기업으로 꼽힌다. 반도체 공정용 물류설비 제조와 정밀부품가공, 방산사업 EMI 모니터(Monitor) 및 신소재 분야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동반성장위원회로부터 ESG 우수중소기업 인증을 받았으며, 기술유출에 의한 위험으로부터 당사와 고객사의 기술정보보호를 위한 시스템 구축으로 국제표준 정보보호경영시스템 ISO-27001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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