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은 14일 한미반도체에 대해 4분기부터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목표주가는 9만3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미반도체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61.2% 감소한 312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91.0% 하락한 29억원을 기록했다.
곽민정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실적 저조의 큰 원인은 전방 중 하나인 중국 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락다운 이후 위축됐기 때문"이라며 "4분기부터는 중국 OSAT 업체들의 오더가 회복되고 있어 전분기 대비 개선된 실적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최근 ASE는 중화권 재고 조정 사이클이 끝났으며, 인공지능(AI) 관련 매출이 2024년 두 배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한미반도체의 실적 개선 역시 내년에 더욱 가팔라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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