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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상위원회, 베트남서 ‘한-ASEAN 후반작업워크숍’ 개최

사진/부산영상위원회

부산영상위원회는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한-ASEAN 후반작업워크숍(이하 FLY POST LAB)'이 베트남 달랏에서 11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개최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ASEAN 영화공동체 프로그램의 하나인 FLY POST LAB은 한국과 아세안 지역 영화 제작자들의 기술적 성장을 촉진하고, 글로벌 OTT의 후반 작업 워크플로 표준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한국·아세안 10개국에서 총 30명이 참여하며 참가자들 대다수는 영화·영상업계의 감독, 프로듀서 및 후반 작업 테크니션들로 이뤄져 있다.

 

드라마 '반지의 제왕: 힘의 반지'(2022)를 제작한 아마존 스튜디오, 국내 최초의 LED 기반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 기업인 엑스온 스튜디오 등 최고의 글로벌 현업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합류해 후반 작업 전반에 걸친 깊이 있는 강의를 제공한다.

 

아마존 스튜디오에서 영화 '배틀 오브 월드'(2011), '배트맨 비긴즈'(2005) 등의 특수효과(VFX)를 담당한 데인 코원과 엑스온 스튜디오에서 영화 '마녀'(2018), '해운대'(2009) 등 다수의 작품 VFX 총괄 프로듀서를 담당한 장원익 대표가 VFX 강사로 나섰다. 영화 분위기를 책임지는 색보정 교육은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2014)를 작업한 김형희 컬러리스트가 맡는다.

 

해당 강의들 외에도 특강 및 마스터 클래스, 베트남 현지 팸투어 일정이 알차게 예정돼 있다.

 

먼저 '범죄도시3'(2023), '기생충'(2019)의 달시 파켓 번역가와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2014), '다크 나이트 라이즈'(2012)의 아시아 촬영 총괄을 맡은 추 첸 온 대표가 특강을 진행한다.

 

베트남이 주목하는 감독 자크라왈 닐탐롱은 마스터 클래스를 통해 참가자들을 만난다. 닐탐롱 감독은 영화 '시간의 세례'(2021)로 도쿄필름엑스 대상, '배니싱 포인트'(2015)로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타이거상을 받으며 국제적으로 연출력을 인정받았다.

 

FLY POST LAB 참가자들은 앞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인 한-ASEAN 차세대영화인재육성사업(FLY2023) 교육생들과 함께 모든 일정을 소화한다. 일정은 14일 FLY2023 졸업식과 동시 개최되는 FLY POST LAB 수료식을 마지막으로 마무리된다.

 

한편 FLY POST LAB은 한-아세안 협력기금의 후원을 받아 부산광역시와 베트남 문화관광체육부가 주최하며 부산영상위원회, 베트남 영화국(Vietnam Cinema Department), 오텀미팅(Autumn Meeting), 아시아영상위원회네트워크(AFCNet)가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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