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사장 김용학)는 공사가 운영 중인 학장1지구 영구임대아파트 내 학마을작은도서관에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을 조성하고 개소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은 부산시 중점 추진 사업 중 하나로 15분 생활권내 아동친화적 도서관, 디지털 콘텐츠 체험·학습, 영어학습 및 문화·예술·디지털 교육, 가족친화 공간을 조성하는 것을 테마로 한다.
공사는 학장종합복지관(관장 류승일)과 함께 기 운영중인 학마을작은도서관에 대한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하여 지난 10월 준공했다. 이후 집기 비품, 디지털 기기 및 교육·놀이 컨텐츠를 확보하여 지난 8일 공사와 복지관, 부산시 및 사상구청 관계자와 함께 개소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개소 행사에서는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부산도시공사, 학장종합사회복지관, 부산시 3자간 업무협약도 체결하여 이용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들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학마을작은도서관의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의 운영시간은 주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공휴일 및 일요일은 휴관한다. 유치원생, 초등학생을 동반한 시민 누구나 이용가능하며 현재 별도의 예약 없이 개방 운영할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가상현실(VR) 체험, 책 읽어주는 로봇, 카드형 독서기, 교육용 스마트 테이블, 증강현실 독서 등 다양한 교육과 놀이 체험이 가능하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아이들 웃음소리가 우리 사회의 희망이다"라면서 "들락날락과 같은 아동친화형 커뮤니티 시설을 확충하여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울려 살기 좋은 BMC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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