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용정보원이 14일 병무청 사회복무연수센터와 사회복무요원의 원활한 사회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고용정보원은 진로 및 취업 관련 전문상담을 제공하게 된다.
고용정보원은 "이번 협약은 소집해제 후 사회진출을 준비해야 하는 사회복무요원의 심리적 부담과 진로고민을 해소하기 위해 양 기관의 공감대 속에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협약을 통해 한국고용정보원은 ▲워크넷 직업심리검사 결과 해석을 활용한 진로상담 ▲진로·취업 관련 고민 상담을 적극 지원하게 된다. 병무청 사회복무연수센터는 사회복무요원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한국고용정보원에서 제공하는 전문상담을 적극 홍보하고 협조할 예정이다.
김영중 고용정보원장은 "지난 자립준비청년 지원에 이어 사회복무요원까지 도움이 필요한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사회복무요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진로 상담을 통해 소집해제 후 원활하게 사회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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