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사천시, 지역농업인 4명 '농업인의 날' 기념식서 수상의 영광

사천지역 농업인 4명이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사진제공=사천시)

사천지역 농업인들이 1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8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포상, 장관표창, 도지사표창, 경남 술도가 전통 으뜸주상 등을 수상했다. '농업인의 날'은 농민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매년 11월 11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대통령포상을 받은 콩사랑영농조합법인 조영제 대표는 2004년 콩사랑영농조합 법인을 설립하고 사천시 5개면(정동, 사남, 용현, 곤명, 남양)에 콩 작목반을 결성해 273 농가 소득향상과 콩 재배 면적 193ha을 달성했다. 또한, 콩과 귀리의 이모작 작부체계 도입, 논콩 적합품종 재배 시연과 표준재배 매뉴얼 보급을 통한 농가들의 재배기술 지도와 함께 농작업 편의성 도모, 청년농업인 육성, 귀촌 농업인의 정착을 위한 영농지원 및 농가 소득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사)한국국산콩생산자연합회 회장으로서 쌀 적정생산 정책에 콩재배 농가들의 참여를 유도해 논타작물 확대에 따른 쌀 수급과 가격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마스터벨그로우 김창희 대표는 농업에 IT기술을 접목해 과학영농을 선도한 것은 물론 농가기술교육으로 과학영농 확산에 이바지하는 등 과학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사천시에 소재한 영농조합법인 대밭고을 강태욱 대표는 경남 술도가 전통 으뜸주상을 받았다. 이는 지난 9월 14일 열린 '제1회 경남 술도가 전통 으뜸주 선발대회'에서 강 대표의 '대담 15'가 약·청주 부문 으뜸 주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대담 15'는 대나무 잎을 원물 그대로 사용해 밑술, 덧술 두 번을 더해 세 번을 숙성시킨 삼양주로 오롯이 우리 쌀과 전통 누룩으로 빚고 대나무 고유의 맛과 향을 고스란히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천시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 김혜진 주무관은 농업발전 유공자 도지사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김 주무관은 기술개발, 친환경농업, 원예특작(과수), 농촌관광, 식량작물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농가별 맞춤식 영농지원과 신기술 보급에 앞장서는 등 지역의 농업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농업재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준 모든 농업인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농업의 발전과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