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은 부산은행 노동조합 및 부산시교육청과 함께 제작한 어린이 안전체험 뮤지컬 '도와줘요! 안전맨'의 공연을 12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어린이 생활안전 및 교통안전을 주제로 다룬 '도와줘요! 안전맨'은 14일 민락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부산지역 초등학교 30개교에서 공연할 계획이다.

공연 내용은 스쿨존을 비롯한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횡단보도 이용법과 플러그 화재, 날카로운 물건 사용 시 주의사항 등 가정 내 생활안전에 대한 내용이다.

이번 뮤지컬 제작에 사용한 금액은 지난 9월 진행한 '노사화합 호프데이'를 통해 은행과 부산은행 노동조합이 함께 조성한 금액이으로, 이번 공연에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강석래 부산은행 경영기획본부장은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위험한 상황을 인식하고 사고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