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이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Sh수협은행은 올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각 분야별 활동 성과를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수협은행은 해양환경 분야에서 국내 15개 주요 기관과 'ESG 공공금융협약'을 체결했다. 해양수산 공익상품을 판매했으며 해양환경보호, 어촌지역 활성화 지원 등에 집중했다는 설명이다.

불법자금의 세탁을 적발하고 예방하기 위한 '자금세탁방지'에 주력해 금융위원회 표창을 수상했다. 아울러 'UN여성역량강화 원칙'에 가입해 양성평등과 인권보호, 여성 리더십·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을 펼쳤다.

향후 ▲기후변화 대응 ▲금융소비자보호 ▲어업인 금융지원 확대 ▲리스크관리 역량 고도화 ▲중소기업 동반성장 강화 등을 주요 과제로 선정해 관리할 계획이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수협은행이 발간한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국제 지속가능보고서 가이드라인(GRI)과 미국지속가능성 회계기준위원회(SASB) 개정사항 등 최신 글로벌 ESG 공시 기준을 준수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