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2024년도 국비 증액 확보를 위해 막바지 총력전에 나선다.
울산시는 안효대 경제부시장이 2024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지난 9일에 이어 14일에도 국회를 방문, 주요 예결위 위원을 만났다고 밝혔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이날 오전 9시 국회를 방문해 김희곤, 송석준, 박재호 예결소위 위원들과 박정하 예결위원 등 예결위 위원들을 차례로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총 23건 1,015억 원 규모 국비 사업의 증액 발의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23건의 주요사업중 30억 원 이상 사업은 ▲'해상물류 통신기술 검증 성능시험장(테스트베드) 구축' 44억 원 ▲'하이테크밸리일반산단 기반시설 구축(이차전지 특화단지)' 169억 원 ▲'3디(D)프린팅 융합기술센터 구축' 72억 원 ▲'조선해운 디지털 신서비스 개발 및 데이터 사업모형(비즈니스모델) 실증' 35억 원 ▲'디지털 석유화학설비(플랜트) 데이터서비스 생태계 조성사업' 42억 원 ▲'울산 도시철도 1호선 건설'55억 원 ▲'울주 범서~경주시계 확장' 75억 원 ▲'수소전기차 안전인증센터 구축' 55억 원 ▲ 선암수변 치유의 숲 조성 120억 원, 바이오기반 탄소순환형 산업소재 제품화 및 실증사업 45억 원 ▲ 중구축구장 조성사업 41억 원 등이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이번주 상임위별 예산심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고, 이번주부터 예결위 심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된다"며 "지금이 국비 증액을 위해 국회활동을 더욱 강화해야 할 중요한 시기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도 예산안은, 이번주 예결위 부별심사를 거쳐 11월 말까지 감액 및 증액 심사 단계를 거쳐 12월 2일 2024년도 정부 예산안이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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