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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한국외대 모의국제연합, 내달 2일 ‘제47차 모의유엔총회’ 개최

서울대 AI연구원과 공동…UN 공식 6개 언어 및 한국어 통역 제공
‘인간과 인공지능에 대한 국제적 차원에서의 논의’ 의제로

한국외대 모의국제연합이 서울대 AI연구원과 공동으로 12월 2일 오후 2시 서울 강서구 스카이아트홀에서 '인간과 인공지능에 대한 국제적 차원에서의 논의'를 의제로 제47차 모의유엔총회를 개최한다./한국외대 제공

한국외국어대학교 모의국제연합(HUFS International Model United Nations, 이하 HIMUN)은 서울대학교 AI연구원(AIIS)과 공동으로 12월 2일 오후 2시 서울 강서구 스카이아트홀에서 '인간과 인공지능에 대한 국제적 차원에서의 논의'를 의제로 제47차 모의유엔총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1958년에 창설돼 '유엔군축'을 의제로 국내 최초의 모의국제연합·외국어 학술행사로 출발한 HIMUN은 '국제평화와 인류의 안전을 위한 자유, 평등, 박애'라는 UN의 기본이념을 계승하며, 매년 공개총회를 개최하고 있다.

 

'제47차 HIMUN'에서는 UN 의사규칙에 의거, 총 7명의 대표가 국내 유일하게 각국의 언어로 의제에 대해 발언하며, 모든 발언은 영어, 중국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아랍어 등 UN 공식 6개 언어와 한국어로 통역된다. 이번 제47차 HIMUN은 약 500여 명 이상의 대중에게 오프라인으로 현장 공개되며, 관람객에게는 통역 시스템이 제공된다.

 

올해 참가국은 미국, 한국, 영국, 남아프리카 공화국, 중국, 일본, 캐나다 등 총 7개국이다. 각국 대표의 기조연설을 바탕으로 협의체가 구성된다.

 

HIMUN 사무총장 이준혁(경영 21) 학생은 "인공지능이 인류에게 혁신적이고 유익한 기술임을 인정하지만, 인공지능이 유발할 수 있는 크고 작은 사회적, 윤리적 문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전제되지 않는 경우, 미래에 대한 불안과 우려가 커질 수 있기에 대중들이 인공지능이 국제사회에서 가지는 영향력과 중요성을 인지해야 한다"며 "이번 47차 HIMUN 모의유엔총회가 인간과 인공지능에 대한 국제적 차원에서의 논의를 위한 뜻깊은 학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47차 HIMUN 모의유엔총회는 나이, 학력에 상관없이 일반인을 대상으로 무료 참관을 허용하고 있으며, 오는 18일까지 사전 접수를 받는다. 사전 관람 신청 양식을 제출하고, 총회 관람 인증을 남기면 한국외대 총장 직인이 찍힌 공인 참관증서가 발급된다.

 

사전 관람 신청에 관한 자세한 내용과 HIMUN 전반에 대한 정보 등은 한국외대 모의국제연합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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