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지역 주민의 에너지 요금 절감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4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7억 1300만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특정 지역의 공공·주택 등에 태양광, 태양열 등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부북면, 상동면, 산외면, 산내면, 무안면, 청도면 일대를 대상으로 전문 기업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 6월 2024년도 공모사업에 응모했다.
시는 한국에너지공단의 심층 평가를 거쳐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총사업비 15억 200만원 가운데 국비 7억 1300만원을 지원받고 시비 5억 3500만원을 투입해 내년 1월부터 태양광 173개소(526kW), 태양열 44개소(264㎡)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같은 사업으로 하남읍, 단장면, 상동면, 산외면, 부북면, 청도면 내 주택 및 공공시설 1135개소에 총사업비 74억 1800만원 중 국비 38억 3000만원을 지원받고, 시비 25억 3100만원을 투입해 태양광·태양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추진했다.
박일호 시장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통해 에너지 비용 절감과 에너지 자립화를 실현하고 저탄소 중심의 친환경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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