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영남지역본부는 14일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와 함께 1000만 원 상당의 여아청소년을 위한 희망나눔키트 후원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후원 물품은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 직원들이 기부한 성금인 러브펀드로 마련됐으며,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굿네이버스 영남지역본부에 지정기탁해 여아위생용품과 생리대 등으로 구성된 희망나눔키트 125개를 제작하게 됐다. 희망나눔키트는 울주군 내 중학교를 통해 여아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안정하 굿네이버스 영남지역본부장은 "경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여아청소년에게 희망나눔키트를 전달하게 돼 기쁘다"며 "울주군 내 저소득 여아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조석진 새울원자력본부장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새울본부는 지역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영남지역본부는 아동·청소년 및 가족의 건강한 변화를 위해 국내 복지 사업 및 아동권리 옹호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정부, 지방자치단체 및 기업과 협력해 지역 사회 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아동권리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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