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광양시, 수돗물 악취 원인 고무호스 사용 자제 당부

광양시가 수돗물 악취 발생의 원인인 수도꼭지에 연결해 사용하고 있는 고무호스 사용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철물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공업용 고무호스를 수도꼭지에 연결해 사용할 경우 수돗물에 녹아있는 소독제인 잔류염소와 호스 내 페놀 성분이 반응해 끓여도 없어지지 않는 클로로페놀이라는 화학물질이 생성된다.

 

이렇게 생성된 클로로페놀은 역한 냄새를 유발하며, 이 냄새는 커피를 내리거나 밥을 짓는 등 음식을 하는 경우에 더욱 강해지고 끓여도 사라지지 않는다. 염소 소독에 의한 냄새로 오인해 수돗물이 오염됐다는 인식을 심어주기도 해 불신의 원인이 되고 있다.

 

김세화 상수도과장은 "수돗물을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음식물 세척 시 수도꼭지에서 직접 받아 사용하길 권한다"며 "부득이하게 호스를 사용해야 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식품용 호스, 실리콘 호스 등 수도용 호스를 사용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