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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2024년 예산안 1조6,768억원 편성

양산시가 1조6,768억 원의 2024년 예산안을 편성했다.(사진제공=양산시)

양산시가 올해보다 187억 원(1.13%) 늘어난 1조 6,768억 원(일반회계 1조 4,924억 원, 특별회계 1,844억 원)의 2024년 예산안을 편성하여 16일 양산시의회에 제출했다.

 

양산시는 "국내경제의 더딘 회복세로 국내 성장률이 하향 전망되는 가운데 국세 및 지방세 징수가 저조하여 세입은 보수적으로 추계하고, 세출은 유사·중복 또는 집행부진 등 재정운용 효율성을 저해하는 사업은 과감히 조정하고, 소규모 사업도 철저하게 점검하여 재정 체질 개선에 주력했다"고 밝혔다.

 

세입예산안을 보면 지방세는 부동산 세제 경감 정책에 따른 재산세 감소 및 정부의 유류세 인하 등으로 유가보조금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어 올해보다 124억 원(△3.8%) 줄어든 3,175억 원 편성하였고, 세외수입은 올해보다 181억원(12.9%) 늘어난 1,585억 원 편성하였다. 지방교부세는 3,029억 원, 조정교부금 811억 원을 편성하였고, 국·도비보조금은 올해보다 233억 원(3.6%) 늘어난 6,670억 원으로 잡았다.

 

분야별 주요 세출예산 사업으로는 사회복지 예산이 5,789억 원으로 지난해 본예산 대비 404억 원(7.5%) 증가하였으며, ▲기초연금 1,573억 원,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생계급여 및 주거급여 776억 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217억 원, ▲아동수당 238억 원, ▲영유아·누리과정 보육료 407억 원, ▲복지허브타운 건립에 86억 원을 편성하였다. 이밖에 환경 분야 예산은 3,105억 원, 교통 및 물류 예산은 2,631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 예산은 618억 원으로 각각 편성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매년 본예산 예산규모는 전년도 대비 10% 내외로 증가해왔으나 올해는 경제상황 여파로 1.1% 정도 증가하여 재정여건이 아주 어려운 상황임에도 한정된 세입 범위에서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예산을 편성하였고 시민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이 소홀해지지 않도록 노력했다"며 "제9대 시정 주요 역점사업도 중단 없이 추진하여 조기에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년 예산안은 오는 27일 시작되는 양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의 심의를 거쳐 12월 중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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