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내달 23일까지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신한갤러리에서 '비타리움(Vitarium·생존을 고민하다)' 전시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23 신한 영 아티스트 페스타(Shinhan Young Artist Festa) 그룹 공모전에서 선정된 손희민, 이산오, 임희재 작가의 작품으로 이뤄진다.
신한은행은 지난 2003년부터 공모전을 통해 작가를 선정, 개인전 및 그룹전으로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지금까지 278명의 작가들이 163회에 걸쳐 개인전 및 그룹전을 열었다.
이번 전시 '비타리움(Vitarium)'은 생명을 뜻하는 라틴어 '비타(Vita)'와 장소를 일컫는 접미사 '리움(Rium)'의 합성어다.
세 작가는 '살아있음'에 대한 강한 욕망으로 필연적인 결말이 다가올 때에도 움직임을 보존할 곳을 찾아 그들만의 'Vitarium'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들을 작품에 표현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진작가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대중들이 쉽게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공모전을 매년 개최하고 전시회까지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신진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하고 신한은행 공식 유튜브를 통해 소개되는 전시영상도 관심 있게 봐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2024년 'Shinhan Young Artist Festa' 전시 공모는 12월 5일까지 신한은행 사회공헌 홈페이지 '아름다운은행'에서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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