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 본관에서 구인모 군수, 거창군농업회의소 회장, 농촌지도자 거창군연합회장 등 8명이 참여한 가운데 거창군 농업기술센터 직원들과 농민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는 제2회 농사청을 운영했다.
농사청(農思聽)은 농업·농촌·농민에 대한 생각을 듣는 곳이란 뜻으로 지난 10월 25일 운영을 시작했으며, 직원 소통과 단체 상담을 약 2시간 동안 진행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제2회 농사청은 직원과의 소통 시간, 결재, 농업회의소 등 농업 관련 단체 상담 순으로 진행됐으며, 허심탄회하게 현재 직면해 있는 문제들에 대해 소통하며 농정현안의 해법을 모색하는 시간이 됐다.
이날 참석한 엄홍주 거창군농업회의소 회장은 "농촌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현실이지만, 행정의 많은 지원과 노력에 감사드리며, 농사청이 지역 사회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실마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민선 8기 농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더욱더 열심히 현장을 살피고 답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사청은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매월 2회 운영될 예정이며, 제3회 농사청은 오는 12월 6일에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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