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20일부터 7일간 부산영영교육체험센터, 온라인 등을 활용해 부산교육 가족을 대상으로 '영양 식생활 교육 체험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1월 22일 '김치의 날'을 맞아 우수한 전통 식문화를 계승하고, 식생활 개선과 바람직한 식문화 형성을 위한 것이다.
부산시교육청은 ▲김치 나눔 Day ▲김치 소통 Day ▲가족 김치 체험 Day ▲가족 영양체험 Day ▲유아 영양체험 Day 등 5개 프로그램으로 행사를 운영한다.
'김치 나눔 Day'와 '김치 소통 Day'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김치의 날'인 11월 22일 운영한다. 온라인(ZOOM, 유튜브)과 라이브 요리 교실 방식으로 진행하고, 김치 골든벨도 함께 열린다.
특히 이들 프로그램은 금사·회동동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60가정에 김치 420㎏을 전달하는 '사랑의 김치 나눔 활동'과 연계해 열린다.
'가족 김치 체험 Day'는 사전 신청한 300가족에게 김치 체험 키트·학습지·동영상 등으로 구성한 '김치 체험 꾸러미'를 나눠준다. 이들 가정은 주중 또는 주말을 이용해 가족 김치 담그기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10월 27일 신청 접수를 시작한 지 8분 만에 마감될 정도로 부산교육 가족의 관심이 매우 높았다.
'유아 영양체험 Day', '가족 영양체험 Day' 프로그램은 22일을 제외하고, 20일부터 24일까지 오전·오후로 나눠 부산영양교육체험센터에서 진행한다. 오전에는 유아 160여 명을 대상으로 인절미 만들기 등 '쿠킹 클래스'가 열리고, 오후에는 117가족 320여 명을 대상으로 김치담그기, 미각 교실 등 체험부스 11개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 기간에는 몽골 정부 학교급식 관계자 10여 명이 학교급식 선진 기관 견학을 위해 부산영양교육체험센터를 방문한다. 이들은 온라인 라이브 요리 교실, 김치 담그기 체험 활동 등에 참여하며 우리나라의 우수한 식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곽정록 시교육청 인성체육급식과장은 "부산영양교육체험센터는 다양한 영양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교육 가족들의 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식생활 개선뿐만 아니라 우수한 전통 식문화를 계승·발전시킬 수 있는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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