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일상 돌봄 서비스 사업' 이용자를 상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일상 돌봄 서비스는 질병이나 부상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층(만40~64세)과 부양가족을 돌보는 청년층(만13~39세)을 대상으로 돌봄과 가사, 병원 동행, 심리지원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 서비스 제공 지역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9월부터 시행하는 신규사업으로 일상의 부담을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서비스 지원 내용은 돌봄 및 가사 지원의 기본서비스와 병원 동행, 찾아가는 맞춤 재활 서비스, 심리지원, 세탁 서비스 등의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서비스 이용 금액은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부과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과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복지 사각지대에 있던 중장년층과 가족 돌봄 청년층으로 돌봄 서비스가 확대돼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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