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가계 통신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알뜰폰 시장을 적극 지원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박윤규 2차관이 민생현장 점검 일환으로 알뜰폰스퀘어에 방문해 최근 발표한 '통신비 부담 완화 방안' 이행상황을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박 차관은 "알뜰폰 요금제가 통신 3사 대비 30% 이상 저렴한 걸 확인했다"라며 "도매제공 의무 제도 상설화, 중소·중견 알뜰폰사업자 전파사용료 감면 등 필요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가계통신비 부담 완화와 요금제 선택권 확대를 위해 지난해 8월과 올해 4월 두 차례에 걸쳐 5G 요금제를 12종으로 세분화했다. 아울러 지난 8일 '통신비 부담 완화 방안'을 발표하고 5G 단말에서도 LTE 요금제를 가입할 수 있도록 하고, 내년 1분기까지 3만원대 5G 요금제를 신설하기로 했다.
박 차관은 "국민의 가계통신비 부담 절감을 위해 보다 가성비 높은 알뜰폰 요금제의 출시가 확대될 필요가 있다"며 "과기정통부는 이를 위해 도매제공 의무제도 상설화, 중소·중견 알뜰폰사업자 전파사용료 감면 등 필요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나가겠다"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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