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17일 마산 힐스카이웨딩&컨벤션에서 지역 에너지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석·박사급 전문 인력 및 도내 에너지 기업 전문가 등 100여 명과 함께 '경남 지역에너지 클러스터 인재양성사업 연구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경남 지역에너지 클러스터 인재양성사업은 두산에너빌리티 및 연계 참여 기업의 인력 수요에 맞춰 창원대·경상국립대·경남대가 제조, 설계·해석 및 금속 주조, 코팅 분야에 특화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석·박사급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기업-대학 간 취업연계 프로젝트의 하나로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개최됐다. 사업에 참여한 3개 대학(창원대, 경상국립대, 경남대)의 참여 학생들이 올해 1년 동안 연구한 결과물들을 기계 분야, 소재 분야, 3D 프린팅 분야, 코팅/세라믹 분야 등 4개 분야 세션별로 발표했다.
해당 사업에 참여한 3개 대학의 석·박사급 인력들의 연구에 도움을 주기 위해 4개 분야 세션별로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 두산에너빌리티 등에서 각 분야 최신 기술에 대한 연구 동향 및 기업에서의 활용 방향에 대한 전문 강연도 진행했다.
또 사전 특강을 통해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과 한국남동발전의 정부 에너지 정책 동향 및 무탄소 발전 전환 계획 소개로 앞으로 에너지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
이 밖에도 앞으로 꾸준한 연구 성과 창출을 위해 3개 대학 우수 연구 인력의 20개 과제 발표 가운데 우수 연구 성과를 대상으로 경남TP 원장 표창을 수여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경남TP 김정환 원장은 "가스 복합발전 등 에너지 산업을 경남의 미래 핵심 산업으로 육성하고, 에너지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에너지 관련 우수 연구 인력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