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테크노파크 지산학협력센터는 지난 16일 지능정보서비스산업 기업 브랜치인 부산지산학협력 71호 브랜치를 슬래시비슬래시에 개소했다.
71호 브랜치 슬래시비슬래시(SLASH B SLASH)는 2020년 설립된 콘텐츠 기반 스마트폰 액세서리 제조업체로, 혁신적인 IT 솔루션과 감각적인 디자인을 결합해 스마트폰 액세서리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는 기업이다.
삼성전자 공식 파트너사로서 근거리 무선통신(NFC) 기술을 활용해 갤럭시(GALAXY)폰을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하며, 기술과 디자인 그리고 트렌디한 IP 컬래버레이션으로 유저들에게 새로운 모바일 경험과 문화를 창출해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고 있다.
슬래시비슬래시는 2020년 세계 최초 NFC 케이스 특허 출헌, 2021년 삼성전자 SMAPP 선정, 2022년 Series A 투자유치, 2022년 아기 유니콘 선정 등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다.
올해는 '에이스스텔라'로 선정되기도 했다. 부산 대표 창업 기업의 4가지 성장 단계 중 최종 단계인 에이스스텔라는 부산테크노파크 주관으로 민간 투자 유치를 통해 사업성을 검증받은 창업 기업 3개 사를 발굴해 최대 1억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앞으로 아기유니콘 ·예비유니콘 기업 단계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브랜치 지정 이후 슬래시비슬래시는 지산학 협력으로 디지털 인그레이빙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고, 기술 개발과 기술 사업화 과정에서 대학 소속 연구원들을 참여시켜 지역 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디지털 인그레이빙은 휴대전화를 고객 취향에 맞게끔 자유롭게 변형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다.
이날 브랜치 개소식에는 슬래시비슬래시 정용채 대표이사, 박성배 본부장, 부산광역시 이순정 과장, 배경아 팀장, 경남정보대학교 윤태수 교수,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 등이 참석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슬래시비슬래시 정용채 대표이사는 "슬래시비슬래시가 부산지산학협력 브랜치로 지정돼 부산과 협력하는 좋은 시너지가 될 것 같다"며 "이를 계기로 새로운 콘텐츠 개발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은 "지산학협력 브랜치 지정을 계기로 서로의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힘을 합한다면 부산에서 성장하는 큰 기업이 될 것"이라며 "슬래시비슬래시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부산테크노파크도 다방면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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