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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도서관, 제1회 젠탱글 아트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사진/춘해보건대학교

춘해보건대학교 도서관은 지난 16일 오후 2시 도생관 202호 대회의실에서 '2023학년도 제1회 젠탱글 아트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2023 전문대학 혁신지원 사업으로 진행한 제1회 젠탱글 아트 경진대회는 학생들의 문화체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개최됐다.

 

젠탱글은 펜으로 다양한 선을 그리며 마음 상태를 표현하는 기법으로 일종의 '그림 명상'이라고도 한다. 이것은 학생들이 정서적 안정감을 가질 수 있고 반복되는 표현 기법으로,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행사에 참가한 65명의 학생들은 학교 로고, 한글날, 영화 캐릭터, 동물 등을 소재로 다양한 기법의 그림들을 출품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간호학과 김효정 학생(1학년)은 "대학 생활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고 싶었는데 평소 과제와 공부로 여유가 없었지만, 젠탱글 그리기에 도전하게 돼 상을 받아 기쁘다"며 "무엇보다 그림 명상이어서 그리는 동안 제 마음을 들여다보는 것 같기도 하고 집중도 잘 되고 완성하니 스트레스가 풀리는 기분이 들어 좋았다. 앞으로 간호사 직무를 수행할 때도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재미 있는 경험이 됐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마티스상을 수상한 요가과 정세정 학생(1학년)은 "몸을 움직이는 신체 활동으로 심신을 안정시키는 명상은 자주 하지만 그림을 그리며 무아(無我) 상태로 그림 명상을 해보니 스트레스로 상처받은 제가 어느새 스스로 치유까지 하고 있게 되어 특별한 문화체험을 했다"고 말했다.

 

이 밖에 수상 학생들도 새로운 분야를 접해보고 시도해 봄으로써 혼자서 명상하듯이 편안하게 혼자만의 그림을 그릴 수 있어서 즐거웠고, 반복된 패턴을 그리며 몰입하고 집중력이 높아지는 경험을 했으며, 공부에 지친 머리를 식힐 여유도 가질 수 있었고, 새로운 취미를 발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춘해보건대 도서관은 보건 의료 분야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해 전공뿐만 아니라 문화적·예술적 분야의 관심을 증대시킬 수 있는 학생들의 참여형 프로그램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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