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현장 교사지원단 중심 운영
내년 2월 말까지 정보 나눔, 상담 기능 등 순차 제공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교육 정책을 논의할 수 있는 온라인 소통 공간이 20일부터 운영된다.
교육부는 20일 '함께학교' 디지털 소통 플랫폼을 개통한다고 19일 밝혔다.
'함께학교' 디지털 소통 플랫폼은 교육정책에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매주 진행되는 '현장 교사와 부총리가 함께 만드는 교육정책'에 이어 마련됐다.
'함께학교'는 전국에서 선발된 365명의 현장 교사지원단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교육부는 다수의 구성원이 동의하고 지지하는 제안에 대해서는 신속하고 책임 있는 답변과 정책 반영을 통해 제안자의 정책 효능감을 높일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내년 2월 말까지 정보 나눔, 상담 기능 등의 서비스도 순차적으로 제공하고, 토론 기능도 추가해 현장교원과의 대화에서 제안된 정책과제, 추진 상황 탑재 및 정책환류 사항을 공개할 계획이다.
'함께학교'는 인터넷·이동통신에서 '함께학교'로 검색해 접속할 수 있으며, 국민 누구나 회원가입 및 간단한 실명 인증 후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이동통신 앱은 안드로이드는 11월 말, 아이오에스(IOS)는 12월 말부터 제공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학교 현장에서부터 이뤄지는 자생적 교육개혁을 위해서는 지속적이고 깊이 있는 현장 소통이 필수"라며 "'함께학교'는 모두의 관점을 새롭게 연결하는 양방향 상시 소통 플랫폼으로 이를 통해 교육 3주체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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