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청출입기자봉사단은 지난 11월 17일 포항시 북구 과수농가를 방문하여 바쁜 농촌일손 돕기를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과 인건비 상승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실시했다. 봉사단들은 8년째 매년 2·3회씩 농촌일손 돕기와 불우이웃 돕기 등을 해오고 있다.
이날 메트로신문(경제) 김상복기자, 신아일보 배달형기자, 대경일보 강병찬기자, 코리아투데이 변상범기자, 경북팩트 이은성기자 등 10명이 감 따기 봉사활동을 함께 하였다. 또한 이강덕 포항시장을 대신 정운태 송라면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포항시는 도·농복합도시로서 농번기에는 인력이 많이 부족하여 촌각을 다투는 것이 현실이다.
배달형 단장은 "농촌 일손이 부족한 적절한 시기에 농가를 도울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연말에 불우이웃 돕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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