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가 해외 여행객을 위한 연말 행사를 마련했다.
◆ 미국, 일본에서 포인트 적립 강화
하나카드는 '다가오는 연말 맞이 여행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내달 31일까지 진행한다. 미국에서 150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15만 하나머니를 적립한다. 행사 대상 카드상품은 해외 특화 프리미엄 카드 총 9개다.
일본 여행 행사는 3대 편의점인 ▲세븐일레븐 ▲패밀리마트 ▲로손에서의 하나머니 적립 혜택을 준비했다. 미국 여행 행사와 동일한 카드 9종을 해당 편의점에서 사용하면 최대 4만5000 하나머니 한도 내 결제 금액의 100%를 적립한다.
'하나카드 공항 서비스' 혜택도 마련되어 있다. 트래블로그 신용카드 이용 시 인천공항 라운지를 1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이어 하나카드 소지자라면 인천·김포·김해공항 라운지 이용권을 30% 할인한다.
하나카드 마케팅추진부 관계자는 "지난 추석 시즌에 맞춰 진행한 이벤트가 좋은 반응을 얻어 손님의 합리적인 여행을 지원하고자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한카드의 물품 대여 서비스 누적 계약이 3만건을 돌파했다.
◆ 중소기업 진입장벽 낮춰 경쟁력 제고
신한카드는 '올댓 마이렌탈'이 서비스 출시 4년만에 취급액 200억원을 넘어섰다고 20일 밝혔다.
마이렌탈샵은 중소 제조사가 대여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렌탈 심사, 전자계약 등 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마이렌탈샵에 입점한 기업은 올댓 마이렌탈을 통해 상품을 판매할 수 있다.
입점 기업이 증가하면서 매출도 상승하고 있다. 올해 10월까지 마이렌탈샵을 통한 계약건수는 누적 2만1000건을 넘어섰다. 취급액은 누적 56억원을 초과 달성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금융그룹의 ESG 전략과 발맞춰 새로운 판로를 고민하는 중소기업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경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씨카드의 조사결과 유류할증료 인상을 앞두고 항공권 발권을 서두르는 소비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국내선 유류할증료 3달 사이 2배 증가
비씨카드는 ABC리포트를 통해 교통 업종 내 포함된 주유 매출이 전년 대비 12.1% 감소했지만 운송 매출은 12.2% 상승했다고 20일 밝혔다.
운송업 매출이 최근 3개월간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운송 매출 상승 요인으로는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2배 인상된 유류할증료가 11월에도 전월 대비 8.3% 인상한다는 소식 때문으로 분석했다.
유류할증료는 항공권 구매 후 탑승시점 인상 또는 하락분 차액에 대해 추가 납입하거나 환급받을 수 없다. 특히 국내선은 모든 항공사가 동일한 유류할증료를 적용하지만, 국제선은 항공사별 상이한 기준으로 책정된 유류할증료를 적용할 수 있다.
BC카드 관계자는 "시간이 지날수록 여행객 부담이 커지고 있는 만큼 '출국 예정 고객들의 항공권 결제가 당분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