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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재테크

금감원, 내달 전 상호금융 현장점검…연체율 관리·충당금 강화 주문

금융감독원이 농협, 신협, 수협, 산림조합 등 전 상호금융조합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비리 부실로 얼룩진 새마을금고에 대한 정부의 대대적인 혁신이 추진되는 상황에서 상호금융권의 신뢰 회복이 업권 전체로 확대되는 모습이다.2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다음달 상호금융조합 현장점검을 실시해 연체율 관리와 충당금 적립 강화를 주문할 방침이다.

 

연체율이 상승하며 건전성에 경고등이 켜졌기 때문이다. 연체율 악화로 부실이 발생하면 평판 리스크가 발생해 최악의 경우 '뱅크런(예금 대량 인출)' 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다.

 

실제로 금감원에 따르면 상호금융권의 지난 6월말 기준 연체율은 2.80%로 지난해 말과 비교해 1.28%포인트 상승했다.아울러 금감원은 상호금융권에 충당금 적립 강화도 주문할 방침이다.

 

부실채권 상·매각, 대손충당금 적립 등으로 자산건전성을 관리하고 손실흡수 능력을 확충할 수 있도록 감독할 계획이다.적자 조합에 대해서는 연말결산에 따른 배당 자제를 당부할 방침이다.금감원 관계자는 "내달 중 새마을금고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 7월 새마을금고 일부 개별금고의 부실로 발생한 뱅크런 사태를 계기로 경영혁신안을 마련하고 있다.지배구조 및 경영혁신, 건전성 및 감독체계 강화, 경영구조 합리화 및 예금자보호 강화 등 크게 세 가지 방향에서 새마을금고의 대대적인 쇄신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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