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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해외관광객 6만명 넘어...현지 마케팅 주효

김해시를 찾는 해외관광객이 11월 현재 6만명이 넘는 것으로 밝혀졌다.(사진제공=김해시)

김해 주요 관광시설들이 기발한 현지 마케팅을 통해 해외 관광객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11월 중순까지 가야테마파크와 김해낙동강레일파크를 방문한 해외관광객이 6만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14일 대만 유명 홈쇼핑 프로그램에서 김해가야테마파크가 소개되었다.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3박 4일간 한국 영남지역을 순회하는 여행상품의 주요 콘텐츠로 가야테마파크의 공연 '페인터즈 가야왕국'을 안내했고 방영 40분 동안 큰 호응을 얻었다. 앞서 9일에는 대만 공중파 채널 TTV의 예능프로그램 'The Actors Journey' 촬영팀이 가야테마파크를 찾았다. 대만 배우 판샤오쉰(范少勳)과 무건화(巫建和), 모델 앨리스 린(Alice Lin) 등이 방문해 '익사이팅 사이클·타워'와 '페인터즈 가야왕국 공연'을 즐기는 모습들을 담았다. 출연진들은 해외에서도 수많은 팬들을 보유한 유명 영화배우들로 촬영 중 국내외 관광객들의 환호를 받기도 했다.

 

김해문화재단 관광사업본부는 "두 관광시설을 방문할 해외관광객이 연말까지 7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비언어극 페인터즈 가야왕국, 익사이팅 사이클, 레일바이크, 산딸기 와인동굴 등 김해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관광 콘텐츠들이 해외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으로 작용한 것같다"고 말했다.

 

특히 이 같은 성과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부터 꾸준히 이어온 해외현지 마케팅이 큰 역할을 했다. 발 빠른 해외시장 선점을 위해 올해 초부터 인바운드(방한관광) 가이드 팸투어를 실시했고 홍콩(K관광 로드쇼), 대만(타이베이 투어리즘 엑스포·국제여전), 서울(국제트래블마트), 호치민(국제관광박람회) 등 국내외 관광마켓에 참여해 상품들을 소개하고 판매 활로를 개척했다. 뭣보다 한국관광공사와 '기업회의, 인센티브 방한단체 대상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해외 기업 인센티브 관광 유치를 위한 발판을 다진 게 주효했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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