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학교 요가과는 지난 18일 명덕관 아트홀에서 '제 22회 졸업작품 발표회'를 개최했다.
춘해보건대 요가과는 2001년 국내 최초로 개설돼 해마다 '아트 요가'라는 이름으로 요가를 예술적으로 표현하는 졸업작품 발표회를 개최하고 있다. 졸업작품은 주제, 음악, 안무를 선정하고 구성하는 전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인 요가 수련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처음 만나는 자유'라는 주제로 전체 4막으로 구성돼 있다. 1-3막은 야외에서 아트 요가를 촬영했고, 4막은 춘해보건대의 아트홀 무대에서 직접 시연했다. 1막은 미세한 몸에 깃든 하(ha, 태양)와 타(tha, 달)의 에너지를 느낌을 표현했고, 울산의 충의사와 교내의 아트홀에서 촬영했다. 2막은 우리의 내면에 깃든 우주적 에너지를 일깨우는 자유를 몸짓으로 표현했으며, 교내와 양산의 오리소공원에서 촬영했다. 3막은 몸과 마음이 고요해짐으로써 일어나는 내면의 즐거운 자유를 울산 간절곶에서, 4막은 요가를 통해 만나게 되는 자유를 직접 무대에서 공연했다.
제22회 졸업작품 발표회 준비위원장인 김소정 학생은 "졸업작품을 통해 각자의 내면에 심어진 씨앗이 세상과 조화를 이루며 피어나는 과정에서 만나게 되는 자유를 몸짓으로 표현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요가과의 졸업작품 영상은 유튜브 '한국 최초, 요가과'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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