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17일 구청 회의실에서 「달서구 인구정책 5개년 종합계획 용역 최종보고회 및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9월 용역 중간 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반영하고 최종적으로 달서구 특성을 반영한 인구정책 비전과 목표, 향후 5년간 추진할 세부 과제를 도출하는 한편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인구정책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자리로 진행됐다.
달서구는 대구시 구·군 중 최초로 2019년 5월, 지역 내 인구문제에 대한 근본적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출산, 결혼, 일자리, 교육·문화, 고령화 대비 등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한'달서구 인구정책위원회'를 출범시킨 바 있다.
최근에는 인구정책 패러다임 전환 및 정부의 정책 기조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공무원만의 시각이 아닌 주민 시각(수요)에서의 인구정책을 입안하고자 인구정책 중기 종합계획(2024~2028년)을 전문 연구기관 용역을 통해 수립 중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저출산·고령화 현상이 지속적해서 심화함에 따라 인구감소 및 인구 연령구조 변화는 전국적으로 피할 수 없는 현실이다. 이를 극복하고 '오늘보다 내일 더 행복한, 희망 달서'를 구현하기 위해 전 생애 삶의 질을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인구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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