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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오리온, 견고한 주가 흐름...충분한 매수 기회 -하이투자증권

오리온 CI

하이투자증권은 22일 오리온에 대해 역기저부담과 경기악화 영향에도 전 지역에서의 순항이 진행되고 있음을 고려했을 때, 현재 주가레벨 및 밸류에이션은 충분한 매수기회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8만원을 유지했다.

 

이경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성숙시장인 한국에서의 견조한 두 자리수 성장률이 이어지고, 중국, 베트남은 현지 소비둔화 이슈에도 불구, 외형 및 마진레벨이 기대 이상"이라며 "원가개선을 통한 이익개선 눈높이 상향조정이 유효하고, 시점차에 따른 올해 4분기 영업실적의 내년도 1분기 이연효과 등으로 높은 영업이익 성장 시현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전년 동기 대비 오리온의 2024년 영업실적 성장률은 매출액 10%, 영업이익 17.2%를 예상했다. 이어 그는 "한국의 추가 시장지배력 확대 흐름은 현재진행형이며, 2024년 또한 우호적인 시장 환경이 이어질 전망"이라며 "채널별 신제품 및 채널전략이 유효할 뿐 아니라 경쟁사의

 

낮은 물량성장 흐름을 감안할 경우, 오리온의 시장지배력은 가파른 우상향 기조가 이어지고 있으며, 고성장세 관련 추세 유지에 대한 부담이 없다"고 진단했다. 투입원가 추가 하락시 레버리지 확대와 관련한 추가 실적반영 가능성도 열어둔다는 부연이다.

 

하이투자증권에 따르면 오리온의 2024년 중국 매출액 현지 성장률은 전년보다 15.1%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 베트남은 현지 소비둔화 및 환율 마이너스 영향이 맞물린 2023년 영업실적의 베이스효과에 올해 2분기 이후 더해지고 있는 추가 카테고리 및 제품 확장으로 전사 영업실적에의 기여 확대까지 기대했다. 러시아 역시 가격인상효과 마무리에도 불구한 물량 확대가 여전히 유효하며, 제2공장 기반의 물량 성장세에 따라 고성장에 대한 눈높이가 이어진다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환율 역성장도 내년 1분기 내 마무리될 가능성이 높다"며 "기존의 제한적 카테고리에 따른 성장제한 흐름과 달리 제품포트폴리오 다각화 및 라인 증설효과에 따라 중장기 흐름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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