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은 금융결제원 및 공무원연금공단과 함께 'BNK공무원 가계자금대출'의 디지털융자추천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BNK공무원 가계자금대출'은 공무원연금공단에서 융자추천서를 발급받은 공무원을 대상으로 대출한도와 금리를 우대해주는 공무원 특화 대출 상품이다. 최대 5000만원 한도로 대출기간 최소 6개월부터 최대 10년까지 지원한다. 대출금리는 최저 4.73%다.
BNK부산은행은 온라인 전문 자동 처리 시스템을 활용해 공무원 융자추천서 발급 및 상태 조회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해당 대출 상품 신청에 앞서 공무원연금공단을 통해 직접 추천서를 발급받은 후 은행을 방문해 제출해야 했다.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추천서 출력 없이도 모바일 뱅킹 및 영업점을 통해서도 대출신청이 가능해졌다.
이수찬 부산은행 여신영업본부장은 "이번에 공무원대출 프로세스를 개선하게 돼 고객이 더 빠르고 간편하게 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대표은행으로서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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