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평회 및 시상식, 전통주 소믈리에 체험 등 행사 다양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24~26일 3일간 서울 양재동 에이티(aT)센터에서 '2023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13회째를 맞는 우리술 대축제는 매년 1만여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전통주 행사로 우리술 소비 활성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는 사전등록 관람객 수가 작년 대비 36% 증가하는 등 소비자의 높은 관심을 현장감있게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개막식, 우리술 품평회 시상식, 우리술 양조장·먹거리관, 막걸리·누룩 빚기 및 전통주 소믈리에 체험 등이 진행된다. 시중에서 구하기 어려운 한정판 전통주를 구매하거나 시음할 수 있는 특별 경매쇼·시음회도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다.
최근 전통주 산업은 젊은 세대의 관심이 증가하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전통주 시장규모는 전년 대비 73% 증가한 1629억원에 달했고, 전통주 수출액은 최근 5년간 39.6% 늘어 지난해 2466만달러였다.
한훈 농식품부 차관은 "우리술 대축제는 전국의 다양한 전통주를 한자리에 모아 많은 분들께 소개하는 특별한 행사인 만큼, 전통주 소비층을 확대하고 우리술을 즐기는 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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