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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세코닉스, 저평가 국면 유지돼 상방 주목...목표가는 하향↓ -메리츠증권

세코닉스 CI

메리츠증권은 23일 세코닉스에 대해 주가의 저평가 국면이 유지되고 있다며 하방보다는 상방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다만 목표주가는 9500원으로 하향 조정했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올해 3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1332억원(전년 동기 대비 +16.5%), 영업이익 46억원(흑자전환)으로

 

각각 시장 예상치를 11.5%, 16.3%씩 상회했다"며 "이익단에서는 환율 부담이 지속됐으나 외형 성장에 힘 입어 양호한 수익성을 유지했다"고 분석했다.

 

세부적으로는 차량용 카메라·렌즈와 헤드램프 매출액이 각각 630억원(전년 동기 대비 +24.6%), 423억원(전년 동기 대비+12.0%)를 기록했고, 모바일도 중저가향 공급 증가로 우려대비 양호했다. 양 연구원은 "옵션채택률 상승과 작년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 당시의 미납물량이 반영되면서 성장세를 이어나갔다"면서도 "헤드램프의 매출 확대가 일정 부문을 상쇄시켜 줄 것으로 기대되나 Tier1(티어1) 업체의 물량 감소 영향은 2024년에도 지속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244억원(직전 분기 대비 -6.6%), 36억원(직전 분기 대비-22.1%)를 전망했다. 특히 차량용 카메라·렌즈는 4분기부터 동사 고객사인 Tier1 업체의 물량 감소와 재고조정의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양 연구원은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인해 발생했던 미납 물량도 10월 기준으로 공급이 완료된 것으로 파악된다"면서도 "환율 안정화와 헤드램프 부문의 실적 방어로 상반기 수준의 수익성 유지는 가능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다만 동사 주가는 당사 추정치 기준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12MF P/E) 7.5배, 12개월 선행 주가순자산비율(12MF P/B) 0.79배로 저평가 국면이 유지되고 있다"며 "현 주가에서는 하방보다는 차량용 센서 제품 라인업 확대 혹은 추가 고객사 확보 기대감을 통해 열려 있는 상방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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