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생초면 노은지구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을 마무리하고 23일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2020년부터 올해까지 추진한 생초면 노은지구 새뜰마을사업에는 총 2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한국농어촌공사 진주산청지사와 함께 추진한 사업에서는 주택정비(슬레이트 지붕개량ㆍ빈집철거ㆍ집수리), 마을안길ㆍ배수로ㆍ재래식 화장실 및 노후ㆍ불량담장 정비 등이 이뤄졌다.
또 마을 안 위험 사면보강으로 마을 다목적공간을 확보하고 눈이 많이 내리는 지역특성을 감안해 미끄럼방지 포장 및 하천변 가드레일 설치를 통해 주민의 위험부담을 제거했다.
특히 도로변 불량·노후 담장 정비와 함께 안전한 보행과 아름다운 미관 조성, 공용화장실 리모델링 등 주민들의 편의 증진 및 정주여건 개선에 기여했다.
이승화 군수는 "주민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주민들이 공모 선정부터 준공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단합했기에 사업이 잘 마무리 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취약지역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을 보장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5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한 공모사업이다.
산청군은 올해 3개 지구가 공모에 선정됐으며, 현재 7개 지구에서 새뜰마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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