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유역환경청은 23일 낙동강유역환경청 본관에서 환경영향평가 진행중인 대저대교 건설사업의 관계자인 부산시와 환경단체가 참여하는 '대저대교 관련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저대교는 부산광역시 사상구 식만동의 식만JCT와 삼락동의 사상공단을 연결하는 길이 1.86km의 교량으로, 환경영향평가를 위해 제출된 노선이 큰고니 등 철새도래지 구간을 통과하고 있어 서식지 보전의 적정성 등에 대해 사업주체와 환경단체간 이견이 지속되어 왔다.
최종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간담회는 대저대교 건설과 관련하여 부산시와 환경단체 관계자가 함께 모여 상호 입장을 들어보고, 보전방안 등을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 것에 의미가 있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은 향후 전문기관 의견과 종합 검토하여 환경영향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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