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을 모두 갖춘 게임을 찾고 있다면 '로스트 소드'를 체험해 보십시오. 글로벌 진출은 위메이드커넥트를 전적으로 믿고 가기로 했습니다."
'지스타2023' 기간인 17일 부산 벡스코에서 만난 김재헌 코드캣 대표는 차기작 '로스트 소드'를 소개하며 이 같이 강조했다. 이날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로스트 소드가 전작과 달리 빠른 액션을 추구하기보다 애니메이션을 최대한 활성화시키는 데 집중했다고 밝혔다.
김재헌 대표는 "이번 지스타2023에서 선보인 로스트 소드는 전투 중 다양한 활동을 하던가 기존 수집형 RPG에서 하지 않았던 것들을 시도했다. 기본적인 토대는 마련됐다. 콘텐츠의 볼륨과 캐릭터들을 다듬는 일만 남았다. 하는 맛, 보는 맛 두루 갖춘 게임이 될 것이다. 특히 애니메이션과 더빙에 초점을 맞췄다"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췄다.
2020년 설립된 코드캣은 '소드마스터 스토리'로 글로벌 누적 5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누적매출 300억 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올해 지스타2023에서 선보이는 '로스트 소드'는 코드캣이 두번째로 선보이는 작품이다.
로스트 소드는 서브컬처 콘셉트가 가미된 중세 카멜롯 전설을 모티브로 한 수집형 액션 RPG다. 성검 엑스칼리버를 찾아 떠나는 모험을 담고 있다.
현장에서 게임을 체험해 본 관람객들은 빠른 전투 속도와 독특한 게임 시스템이 특징인 게임이라고 평가했다.
김 대표는 로스트소드의 핵심 요소를 ▲무한전투 ▲오프라인 보상 시스템 ▲고품질 애니메이션과 더빙 ▲합리적인 비즈니스 모델 ▲실시간 파티플레이 등 5가지라고 설명했다.
로스트 소드는 이르면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이다. 국내를 시작으로 글로벌 서비스 권역을 순차 확대해 나간다.
올해 지스타2023현장에서 코드캣은 퍼블리셔인 위메이드커넥트와 함께 부스로 참가하면서 업계 이목을 집중 시켰다. 코드캣은 국내 출시 및 글로벌 진출은 전적으로 위메이드커넥트를 믿고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강한 신뢰를 내비췄다.
김 대표는 "위메이드커넥트는 플레이엑스포에서 처음 만났다. 위메이드커넥트의 게임 퍼블리싱 노하우와 경험에 신뢰가 갔다. 또 코드캣이 추구하는 방향과 니즈가 맞아 떨어졌다. 양사의 시너지를 통해 흥행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금은 운명 공동체같은 느낌이다"고 말했다.
실제 위메이드커넥트는 개발사가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토털케어를 실행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QA현지화 ▲CS 커뮤니티 ▲IMC마케팅 ▲스토어 대응 ▲데이터 기반 수익화 등이다.
이는 내부 퍼블리싱 조직을 통한 로스트 소드 서비스 퀄리티를 극대화하기 위한 방법이라는 설명이다.
뿐만 아니라 UA캠페인, 크로스프로모션, PR, 스토어피처링, SNS 바이럴 등 브랜딩부터 퍼포먼스 마케팅까지 전폭적이고 전방위적인 마케팅 활동을 이어고 있다.
위메이드커넥트는 "신작 로스드 소드의 성공을 위해 퍼블리싱 역량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퀄리티 높은 업데이트와 만족감 있는 BM, 빠르고 투명한 소통운영, 지속적인 안정성 확보 등 유저 친화적 운영이 게임 서비스의 핵심 가치라는 기반을 두고 업무를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출시에 대해서 김 대표는 "어느 지역을 선정하지 않고 공격적인 서비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내년 게임시장에 대해 그는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게임을 개발한다는게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저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있는 게임을 개발해야 한다. 그렇기 위해서는 게임을 좋아하고 자신만의 콘텐츠로 재탄생할 수 있는 의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내년 게임시장이 밝지 않지만 게임의 파이는 지속적으로 커질 것이고 경쟁은 심해질 것이다. 그만큼 유저들이 가장 몰입할 수 있는 게임을 개발해야 한다. 몰입도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로스트 소드를 많이 알아봐주길 바란다. 정성을 많이 들인 게임이다. 충분히 몰입도 높은 게임을 경험할 것이라고 자신한다. 이를 위해 함께 해 온 팀원들에게도 감사의 인사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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