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을 맞이해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유관기관 합동으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캠페인은 지난 22일 정관읍 홈플러스와 23일 기장군청사에서 진행됐으며, 군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유엔아동권리협약, 올바른 자녀양육법, 아동학대 유형 등에 대한 홍보물을 배부하면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집중 홍보를 했다. 또한 아동학대 신고요령을 안내하며 주민들이 주변에서 아동학대 의심 정황을 발견 즉시 신고를 하도록 독려했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은 "아동학대 심각성과 함께 우리 주변에서도 아동학대가 언제나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주변 아이들에게 더욱 관심을 가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장군 관계자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최선의 방법은 주변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조기에 위기 아동을 발견하는 것"이라며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주민홍보를 강화해 아동학대가 근절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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