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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의정부시립예술단 1년여 걸친 분쟁 마침표…단체·임금 협약 체결

경기 의정부시와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는 23일 '제2차 단체 협약 및 임금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의정부시]

 

 

경기 의정부시는 최근 의정부시립예술단이 소속한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와 '제2차 단체 협약 및 임금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예술단이 4대 보험 보장 등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쟁의에 돌입한 지 1년 2개월 만이다.

 

갈등이 지속되면서 예술단이 시장 면담, 플래카드 걸기, 피켓 시위 등을 하며, 양측 관계가 극한 대립으로 치달았다. 올 들어 예술단이 시청 곳곳에 플래카드를 도배하고, 시청 내에서 집회를 여는 등 극한 양상까지 보였다.

 

양측은 이 기간 수차례 단체 교섭과 면담 등을 통해 서로의 입장을 조율해 왔지만, 입장 차로 난항을 겪어 왔다.

 

하지만 시의 어려운 재정 상황을 공감하며 양측이 한발씩 물러나면서 최종 합의에 이르렀다.

 

양측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118개 조항의 단체 협약과 7개 조항의 임금 협약을 통해 상생 발전과 신뢰 구축에 노력하기로 했다.

 

김진수 시 문화예술과장은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대립하며 어려운 시간을 보냈지만, 서로 양보하고 타협해 협약을 맺게 됐다"며 "앞으로도 상생의 협력적 노사 문화가 구축될 수 있도록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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