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전제등)는 럼피스킨 확산 차단을 위해 관내 소 농장에 대한 차단방역 관리를 더욱 강화한다.
지난 10월 20일 충남 서산에서 최초 발생한 럼피스킨은 11월 22일 기준 9개 시도, 32개 시군에서 107건이 발생했고, 우리시는 11월 14일 농소면에 있는 한우농가에서 처음 발생하여 현재까지 추가 발생은 없는 상태이다.
럼피스킨 발생농장은 사육두수 전체가 아닌 정밀검사 후 양성 개체만 살처분하는 선별적 살처분으로 전환된 상황으로, 이로 인한 차단방역 강화가 필요한 만큼 오는 26일까지 전국 소 농장의 소 반·출입 제한이 추진된다. 단, 도축장 출하 목적의 소 이동은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경우 허용된다.
시는 지난 11월 8일 관내 소 전 두수(1003호 43795두)에 대해 백신 접종을 완료한 상황이며, 특별교부세 및 예비비 등을 통해 소 사육 농가에 소독약품(2,578kg), 살충제(1,957개), 생석회(62톤)를 배부했다. 보건소와 축협 공동방제단 협조하에 축사 주변 및 웅덩이 등에 흡혈 매개곤충 방제작업을 지속해 추진하고 있다. 또, 발생농장 및 방역대 내 500m, 3km 인접에 이동통제초소(3개소)를 운영해 추가 확산 방지를 빈틈없이 하고 있다.
이상명 축산과장은 "럼피스킨 백신 접종은 완료됐지만, 농장 단위의 차단방역이 가장 중요하다"며 "외부인의 농장 내부 출입을 철저히 차단하고, 흡혈 곤충 방제 및 지속적인 농장 소독과 더불어 의심 가축 발견 시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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