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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톨릭대, 고준위방폐물관리 학계 전문 인력양성

고리 홍보관 견학. 사진/부산가톨릭대학교

부산가톨릭대학교 방사선학과는 한국원자력환경공단(KORAD)이 지원하는 '고준위방사성폐기물 인문사회 분야 인력양성 사업'의 1차년도 사업을 지난 7월부터 현재까지 수행하고 있으며, 2025년 12월까지 연구비를 수혜받을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사업에 참여하는 학부 연구원들은 프로젝트 팀 구성을 통해 고준위방사성폐기물관리에 대한 소통 역량을 갖춘 인력양성을 목표로 팀별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사업 참여 연구원 가운데 김준희, 정여진, 김리윤, 류연정 팀은 지난달 31일 방사선진흥협회에서 주관하는 방사선 아이디어 경진대회에 '방사능 오염 자동화 기기'라는 주제의 아이디어를 발표해 장려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같은 날 김민지, 박시은, 박수아, 이효원 팀도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주최하는 방사성폐기물 연차대회의 고준위방폐물 대국민 공모전에 참여, 제안 발표 PPT 부문 장려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조용인 교수는 "현 국내 고준위방사성폐기물 현안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려면 먼저 원전 지역 주민들의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에 대한 관심과 인식 개선을 통한 수용성 확보가 필요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인문사회 분야의 고준위방사성폐기물 커뮤니케이터로서 활동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업을 통해 앞으로 방사선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의료 분야 뿐만 아니라 원자력 분야로의 진로 다변화 전략을 모색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아라고 덧붙였다.

 

앞으로도 부산가톨릭대 방사선학과는 원전 지역 주민들의 고준위방사성폐기물의 인식 개선을 위해 필요한 전문적인 커뮤니케이터 양성을 위해 힘쓸 것이며, 의료 분야 뿐만 아니라 원자력 분야로의 인력 수급에도 큰 기여를 할 계획이다.

 

아울려 내년에는 운영 중인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 프로젝트 내용을 단계적으로 고도화해 참여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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