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도시관리공사노동조합(이하 공사노동조합)은 지난 23일 고양시 관내 취약계층 7가구에게 연탄 2,300장을 기부하는 '노사가 함께하는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2013년부터 관내 저소득층 이웃에게 겨울나기 준비를 위한 따뜻한 동행의 뜻을 세워 올해 11번째 봉사활동을 실천해 왔다.

고양도시관리공사 노사 대표자 등 30여명이 함께한 행사장을 찾은 강승필 신임사장은 "취임 후 첫 일정이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봉사하는 뜻깊은 행사에 동참하게 되어 공사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노사가 함께 추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노동조합 이은섭 위원장은 "노사가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작은 정성과 마음이 고양시민 모두에게 전해져 복지소외자가 없는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도시가 되길 바란다" 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