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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생태계 교란' 왕우렁이 일제 수거 행사 실시

김해시는 23일 한림면 퇴래리 일대 친환경 쌀 생산단지와 인근 농수로 등에서 생태계 보호를 위해 왕우렁이 일제 수거 행사를 실시했다.

 

왕우렁이는 친환경농업 쌀 생산을 위해 꼭 필요한 존재로, 봄철 모내기 후에 논 제초용으로 활용, 화학적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도 논에서 잡초를 제거할 수 있다. 그러나 추수가 끝난 뒤 왕우렁이가 논에 머물지 않고 일부 수로로 흘러들어가 월동 서식할 경우 식물 보호종에 피해를 줄 수 있는 생태계 교란 생물로 지정돼있다. 때문에 친환경 벼 재배 농가들은 왕우렁이가 수로로 흘러들어가지 않도록 차단망을 설치하고 농수로나 논 이외 지역에 흩어진 우렁이를 적극 수거하여 생태계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하고 있다.

 

김해시가 추수가 끝난 논과 농수로에서 왕우렁이 수거작업을 펼치고 있다.(사진제공=김해시)

김해시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30일까지를 왕우렁이 일제 수거기간으로 정하고, 각 친환경 쌀 생산단지에서 자체적으로 왕우렁이 수거를 실시하도록 독려하고 있으며, 친환경 쌀 생산농가에서도 생태계 보호를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등 적극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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