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애향운동본부(본부장 김사중)가 24일 오전 동리국악당에서 '제14회 애향대상 증정식'을 열었다.
애향운동본부는 올해도 26명의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고창을 위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기를 당부했다.
올해 애향대상은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단 감독 및 코치를 역임하며 수많은 우승을 이끌어 대한민국과 고창인의 자부심을 심어준 성경찬 전 도의원이 수상했다.
애향특별상은 학교스포츠클럽과 지역엘리트 선수육성에 기여한 홍성식 영선중학교 교사와 장애인 봉사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노력한 임채선씨, 치매에 걸린 시모를 헌신·봉양한 판티투힌씨가 각각 수상했다.
김사중 본부장은 "뜨거운 애향심으로 지역을 위해 헌신·봉사한 수상자분들께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며 "군민화합과 자긍심이 높은 고창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애향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형수 부군수는 "해마다 소외된 이웃돕기 활동과 지역인재에 대한 장학금수여 등 지역 애향에 앞장서고 있는 애향운동본부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모든 군민이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활력이 넘치는 고창을 만들어 가는데 고창군 공직자 모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977년 출범한 고창군 애향운동본부는 군민화합교례회, 지역인재 장학금 수여, 애향대상 선정, 불우이웃돕기 등 애향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지역 대표단체로 지역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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