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학교 항공교통관리학과가 멘토링 형식의 특강인 에어부산 운항관리사의 '찾아가는 드림멘토'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3일 신라대 미래항공융합관에서 항공교통관리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린 에어부산 운항관리사의 찾아가는 드림멘토 특강은 부산경제진흥원이 부산시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항공 일자리 지원사업의 하나로 멘토링 형식의 특강이다.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가덕도 신공항 건설에 따라 항공 산업을 부산의 전략사업으로 이끌어가기 위해 '부산 항공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항공업계 현직자들이 대학교를 찾아가 항공 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멘토링 형식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신라대 항공교통관리학과에서 개최된 이번 특강은 에어부산 운항통제실에서 운항관리사로 있는 이현민 과장이 드림멘토로 참여, 항공사에서 운항관리사의 역할과 중요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줬다.
특강에 참여한 신라대 항공교통관리학과 한승효 학생은 "내 미래 모습이라서 멘토링을 한 순간도 놓치지 않으려 노력했고, 멘토님 강의 내용이 재밌어 몰입하다보니 너무 시간이 빨리 지나간 것 같아 아쉬움이 남는다"며 "앞으로도 이런 멘토링 특강이 자주 진행돼 현직자들의 경험을 많이 접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두형 항공교통관리학과장은 "우리 학과는 운항관리사를 양성하는 동남권 유일의 학과이며 지난 9월 '항공교통관제사 전문교육기관 설립' 사업이 부산시의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의 자율과제로 선정돼 앞으로 운항관리사뿐만 아니라 항공교통관제사도 양성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미래 항공 산업을 이끌 인재를 양성하여 동남권 유일의 항공대학의 명성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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