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7일 경기도 북부청에서 건설국장 주재로 31개 시·군 도로부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도로 제설 대책 영상회의를 열었다.
회의는 본격적인 한파를 맞아 도로 제설 대책을 철저하게 이행할 것을 당부하고자 열렸다.
정선우 건설국장은 회의에서 "눈·살얼음에 대비해 제설 대책을 철저히 이행해달라"며 "교량 긴급 안전 점검 후속 조치,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 사업 등 도민 안전과 밀접한 사업들도 꼼꼼히 챙겨달라"고 요청했다.
경기도는 내년 3월 15일까지를 제설 대책 강조 기간으로 정하고, 지방도 등 도와 시·군이 관리하는 도로 6089곳, 1만7994㎞를 대상으로 제설 대책을 추진 중이다.
경기도는 상황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시·군과 제설제, 제설 장비 공유 등을, 시·군은 제설 대책 수립·시행, 결빙 취약 구간 중점 관리 등을 각각 맡는다.
경기도는 대책에 따라 기상특보가 발효되거나 강설 시 비상 근무 체계에 돌입한다.
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과 별도로 시·군 도로부서와 핫라인(SNS)을 가동해 제설 작업, 교통 통제, 긴급 상황 등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계획이다.
살얼음이 우려되는 경우 교량, 터널 진출입구 등에 제설제를 살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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