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26일 시청 다목적광장에서 '2023 성탄 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광주시 기독교연합회가 준비한 이날 점등식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목회자와 신도 등 250여명이 참석해 시민의 안녕과 평화를 기원하는 희망의 불빛을 밝혔다.
방세환 시장은 "매년 연말마다 시민들에게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온 성탄 트리가 올해도 따뜻한 위로와 온기를 전하는 한 줄기 빛이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의 시정에 대한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점등한 시청광장 성탄 트리는 올해 12월 말까지 시민들에게 따뜻한 겨울 야경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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